4월 19일 수요일

내일부터 중간고사 기간이 시작됩니다.

최선을 다한 만큼 결과가 나오길 기대합니다.

오늘은 부모님이 아침에 차로 학교까지 데려다 주셨어요.

중간에 차가 막혔지만 확실히 대중교통보다 빠른 것 같다.

오전 수업은 중간고사 전 마지막 수업이라 진척이 없었고 평소보다 일찍 수업을 마쳤다.

오전 수업이 끝나고 독서실에서 공부하면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어요.

그런데 구내식당에 가면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한 시간 뒤에 점심을 먹어야 했다. (줄이 너무 길어서 기다리지 못함)

점심 식사 후에는 회계를 공부했습니다.

오늘 전공수업에서 전환사채를 다루었는데 전환사채에 대해 많이 잊고 있었던 것 같아서 개념을 복습했습니다.

복습 후 객관식 재무회계를 풀었습니다.

생각보다 간단한 문제 하나를 푸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.

국고보조금과 거래소 인수가 혼재된 문제였는데, 거래소 인수에서 취득원가 개념을 잘못 이해해서 문제 해결에 많이 헤매었습니다.

내가 혼란스러워하는 것이 있습니다.

상업적 실질이 있고 상대방이 제공한 자산의 공정가치가 더 명백하다는 증거가 없는 경우입니다.

(I) 자산 제공 FV (메인) 자산 제공 BV
유형자산처분손실 유형자산처분이익

(J) 유형 자산 (L) 현금
(j) 현금 (대형) 유형 자산


유형자산의 교환에 의한 취득원가 = 인도된 자산 FV ± 지급 또는 지급된 현금

문제를 풀면서 헷갈렸던 점은 유형자산 취득비용을 제공한 자산 BV에 지급하거나 지급한 현금을 더하거나 빼면 교환이 된다는 점이었습니다.

이런 오해로 문제와 씨름하면서 수업시간이 다 된 줄도 몰랐다.

나는 지각 확인 2분 전에 겨우 눈치 채고 지각을 피하면서 전속력으로 교실로 달려갔다.

좀 진정할 필요가 있어.

수업을 듣는 동안에도 할인된 전환사채 발행을 전환사채의 현금가치와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.

오늘은 왠지 모르게 기존 공부에 대한 나의 오해를 확인하는 날이 된 것 같다.

저녁 식사 후, 나는 내일을 위한 교양 공부를 시작했습니다.

잠시 공부를 쉬면서 하루 일기를 써보세요.